밀양시가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밀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관련 부서장, 시의회,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간 추진할 청년정책의 최종 내용을 점검했다.

밀양시가 2026~2030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일자리·주거·문화·복지·참여 등 5대 분야 37개 신규 사업을 점검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2026~2030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일자리·주거·문화·복지·참여 등 5대 분야 37개 신규 사업을 점검했다. (밀양시 제공)

이번 기본계획은 '청년의 일상과 선택이 도시 안에서 이어지는 밀양'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일자리·창업, 주거·정착, 문화·교육, 복지·건강, 참여·소통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체감형 복지 강화와 지역 일자리 지원 기능 확대를 반영했다. 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 결과도 공유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나노산단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정주 지원, 지역문화 기반 청년인재 육성, 청년 역량 강화 및 정책 참여 확대 등 37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지역 특성과 청년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것으로, 시가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성과목표를 구체화한 결과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청년은 밀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청년 일자리와 정주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복지·참여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