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시장실' 운영을 11일 시작한다. 이를 앞두고 3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누구나 시장과 직접 만나 생활 속 불편사항, 정책 제안, 제도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상시 소통 창구다.

열린시장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동해시 홈페이지의 '시장과의 만남' 메뉴를 통하거나, 비서실 전담창구에 전화·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민원의 성격과 상담 내용에 따라 상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열린시장실은 민선9기 출범 이후 추진한 10개 동 시민소통간담회, '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소통함 설치에 이어 마련된 것이다.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시민이 언제든 시정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접수된 내용은 시장과 관련 부서가 사전에 충분히 검토한 뒤 상담 일정을 확정한다. 상담에는 시장이 직접 참여하고, 필요시 해당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한다.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신속히 처리된다. 상담 이후에도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정학 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열린시장실이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 작은 생활불편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제안까지 책임 있게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