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선정된 제안은 2027년도 동해시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동해시 시정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수집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연결하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복지 증진,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동해시청 행정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서류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 1명에게 30만 원, 우수 2명에게 각 20만 원, 장려 3명에게 각 10만 원을 동해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시는 선정된 제안에 대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2027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순기 행정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기부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이어져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