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검단·송도 지역 3개 학교 신설 사업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모두 승인받았다. 3일 승인을 받은 학교는 검단 5중학교(가칭), 검단 9유치원(가칭), 송도아라 1초등학교(가칭)이며,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유입 대응과 기존 학교의 과밀 학급 해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검단신도시 내 세 번째 중학교인 검단 5중은 검단구 불로동에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총 40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약 10,000세대의 공동주택 입주로 유입되는 중학생 약 1,100명을 배치해 인근 학교 과밀을 해소하고 학교군 내 학생 균형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검단택지개발지구의 다섯 번째 단설유치원이 될 검단 9유는 검단구 마전동에 일반 12학급, 특수 3학급 등 총 15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검단 10초등학교와 검단 5중학교 인근에 조성되며 이들 학교와 동일한 203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유치원 과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제공할 방침이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내 두 번째 초등학교인 송도아라 1초는 연수구 송도동에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총 41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송도 11공구는 총 5개 권역으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개발 중이며, 시교육청은 개발 일정에 맞춰 학교를 신설하고 있다. 2030년 3월 개교 목표로 유입 학생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기존에 조건부 승인됐던 검단 10초등학교의 개교 적정성도 인정받아, 검단 지역의 과밀 학급 해소와 교육 여건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신설은 단순한 교육시설 확충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개발에 따른 교육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균형 잡힌 교육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