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 복지정책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시의원,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전담팀(TF) 3차 회의를 겸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 욕구를 반영해 중장기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거제시는 지난 4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TF를 통해 현황 분석과 분야별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7월 2차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세부사업 방안을 제시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3차 회의에서 사업담당 부서 검토 결과를 종합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추진 경과, 지역사회보장 여건 분석 결과, 분야별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방안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계획의 추진전략과 세부사업 방향성, 지역 특성 반영 여부, 사업 간 연계성 및 실효성에 대해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남성미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과 기본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계획안을 보완한 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등 법정 절차를 거쳐 9월 중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