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의장 이양임)가 15일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 및 위원을 선임해 제9대 전반기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에는 개원식을 개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안정원 위원장 체제에서 고미영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고 김태훈·이혜인·이수현·권순용·김현정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김태훈 위원장 아래 박인서 의원이 부위원장, 강지윤·김우성·권순용·김현정 의원이 위원을 맡는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이혜인 위원장이 이끌며 함영진 의원이 부위원장, 안정원·이수현·류왕도·이상기·고미영 의원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강지윤 위원장 아래 김우성 부위원장과 안정원·박인서·류왕도·이상기·함영진 의원으로 구성된다.
이양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원 구성까지의 과정에서 구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민생을 따뜻하게 보듬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현재의 여야 7대 7 동석 구조를 "대립과 반목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정치를 실천하라는 구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경청과 소통 중심의 열린 의회, 연구하고 노력하는 정책 의회, 신뢰받는 청렴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와는 인구 감소·고령화, 골목상권 침체, 석유화학산업 부진 등 지역의 어려운 현안을 함께 풀어가자"고 당부했다.
임현철 구청장은 축사에서 "제9대 남구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형식보다 실천을, 관행보다 변화를 앞세워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남구의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279회 임시회를 열어 각 부서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민생 관련 조례안과 각종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