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8월 8일 서종면 디파트글램핑장에서 등록 아동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충전 휴(休) 힐링'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단순 여가 활동을 넘어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친 마음을 돌보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현장에서는 가랜드 만들기를 통해 참여 가족들이 서로를 소개하며 친밀감과 단합을 도모했다. 이어 바비큐 파티, 물놀이, 트램폴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각 활동은 참여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족과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캠프에 참여한 보호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가족들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이 나왔다. 참여 아동·청소년들도 "가족과 함께한 활동이 즐거웠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는 아동·청소년기가 또래 관계 형성, 감정 표현, 문제 해결 능력 등 사회적 기술이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경우 치료적 접근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특히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인 관계 속에서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긍정적인 지원 방법으로 평가된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증상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이 참여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