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이 6월 18일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전시 관람과 의견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내 경제계를 주도하는 여성 경영인들과 함께 현재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다.

경남도립미술관이 6월 18일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피카소 도예전을 관람하고 지역 문화예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날 행사에는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도슨트의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현재 개최 중인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을, 피카소 도예전'을 관람했다. 피카소의 도예 작품들이 담아낸 예술적 가치에 공감하며, 경영 활동의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금숙 도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여성 경영인층과의 직접적인 접촉 기회를 확보했다.

전시 관람 이후에는 의견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립미술관 운영진은 향후 기획 방향과 운영 철학을 공유했고, 참석한 여성 경영인들로부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경제계와 문화예술계의 협력 가능성, 지역 문화 지원 방안, 미술관의 역할 확대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남의 문화예술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성 경영인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도립미술관과 지역 경제계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경제 주체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확대가 지역의 문화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도립미술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주요 단체 및 경제계 인사들과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예술 기관과 지역 사회의 연결고리를 강화함으로써 경남의 문화적 정체성을 더욱 높이려는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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