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평군협의회가 16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김치 70통을 준비해 직접 배달했다.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우리 주변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회는 더위에 취약한 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참여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재료를 다듬고 손질하며 준비했다. 완성된 열무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되었으며, 회원들은 배달 과정에서 이웃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는 온정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백송희 협의회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열무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과 사랑을 담아 봉사해주신 적십자사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군수는 또한 "행정에서도 무더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복지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