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폭염 속에서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강화했다. 8월 7일 정성현 부시장은 기획예산처 심의에 맞춰 서울지방조달청의 기획예산처 심의장을 방문해 산업중소벤처예산과·인공지능디지털예산과 등 주요 담당자들과 면담했다.

구미시가 8월 7일 기획예산처 심의장에서 산업부처 담당자들을 만나 AI·방산·자율제조 등 미래산업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북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8월 7일 기획예산처 심의장에서 산업부처 담당자들을 만나 AI·방산·자율제조 등 미래산업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북 구미시 제공)

이번 방문은 구미시의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현안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방산·AI 특화 공유공장 구축, AX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지원 인프라 구축, AI가전 글로벌 인증을 위한 가상검증 인프라 구축 등 다섯 가지 핵심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AI 글래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과 생성형 AI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센터 조성도 포함됐다. 구미시는 이들 사업이 정부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정 부시장은 "구미시가 한국형 AI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전략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려면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8월말까지 기획예산처 예산 심의 단계에 맞춰 중앙부처와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어 9월 국회 심의 단계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