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시작됐다. 경상남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305개 사전투표소를 통해 관외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2.9%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박일웅 도지사 권한대행은 29일 창원시 성산구 경남연구원에 마련된 용지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직접 투표에 참여했다. 그는 투표 안내원으로부터 사전투표 방법을 안내받은 후 관외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경남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2.71%보다 0.19%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8회 지방선거 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73%와 비교하면 0.17%포인트 상승한 결과로, 도민들의 투표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군 단위로는 지역별로 투표 열기가 달랐다. 하동군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선거권자 37,046명 중 2,542명이 투표해 6.8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도 평균의 2배를 넘는 수치로, 해당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 관심도가 두드러졌다.
경상남도는 도민들에게 자택과 직장 주변의 사전투표소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투표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사전투표 기간은 29일과 30일 이틀간이며, 최종 선거일인 6월 4일까지 투표 기회가 있다. 도는 향후 투표율 현황과 시군별 통계를 계속 집계해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