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지역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한 '2026 여름방학독서교실'과 '2026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두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르고 이를 코딩과 메이커 활동으로 직접 구현하는 '융합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이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한 독서교실과 코딩 캠프가 책과 코딩을 융합한 체험 교육의 장이 됐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이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한 독서교실과 코딩 캠프가 책과 코딩을 융합한 체험 교육의 장이 됐다. (고성군 제공)

독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비경쟁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꼈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에서는 가짜뉴스와 알고리즘처럼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주제를 독서와 연결해 코딩으로 풀어보며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했다.

고성군 문화예술과의 최다원 과장은 "아이들이 방학기간 동안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창작하며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이 무척 대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