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16일 책둠벙도서관에서 「2026년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권교육을 담당할 지역 전문 강사 20명이 새로 배출됐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강사 20명을 양성해 지역 내 인권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강사 20명을 양성해 지역 내 인권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고성군 제공)

이 과정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내 전문 인력과 교육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보완하고, 학교와 기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인권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사업으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5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8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장애인 인권의 이해, 인권 감수성, 장애인식 개선, 성인지, 강의 기법 및 시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전체 21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출석과 강의 시연 등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20명이 수료증을 받고 공식적으로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강사로 위촉됐다.

김성진 대표위원장은 "오늘 수료와 위촉은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지역사회에 인권의 가치를 전하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여러분이 지역 곳곳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고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드는 든든한 인권강사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은주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강사 양성과정은 지역 내 장애인 인권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새로 배출된 강사들은 27년 3월까지 총 10회의 인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후에도 장애인 인권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