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 및 소방과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3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양경찰과 소방과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양경찰과 소방과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거제시 제공)

7월 13일에는 와현해수욕장에서 통영해양경찰서 장승포파출소와 합동훈련을 펼쳤으며, 7월 15일에는 명사해수욕장에서 통영해양경찰서 거제남부파출소와 거제소방서 남부 119 안전센터가 참여한 훈련을 진행했다. 두 차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서는 해양 익수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가 진행됐다. 상황 전파에서부터 인명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운용 및 119구급대 인계에 이르는 모든 단계가 실제 사고 대응 절차를 반영해 실행됐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점검하고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거제시는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해양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대응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안전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