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수상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수상안전 담당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해 전문적 수상안전 교육을 받았다.

참여 인원은 5명씩 4팀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은 지난해 개원한 사천시 국립공원해양생태보전원에서 이루어졌다. 이곳의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 셈이다.
교육의 중심은 스킨스쿠버 강습이었다. 여름철 수상안전 관리요령, 익수사고 예방 및 초기 대응, 구명장비 사용법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배웠다. 특히 과거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분석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학습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는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였다.
교육 과정 중에는 사천시의 다양한 문화시설 체험 기회도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사천 항공우주과학관 관람, 바다 케이블카 탑승, 초양도의 아쿠아리움과 동물원 탐방, 각산 봉수대 방문 등을 통해 지역 문화를 경험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스킨스쿠버 같은 전문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심각해지는 재해·재난 대비를 위해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