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8일 오후 2시 일운면 육상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경상남도가 참여한 가운데 양식어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수온 피해 예방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였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계기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거제시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양식현장에 나서 현장 중심의 대응에 힘쓰고 있다. 점검팀은 양식장의 사육관리 상황, 수온 관리, 사료 공급 조절, 액화산소 등 대응장비 운영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거제시는 단순한 행정적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양식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지원과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양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대응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또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동시에 "어업인들께서도 수온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료 공급 조절, 대응장비 가동 및 점검 등 고수온 대응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어업인들의 자체 대응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