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31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과 함께 거제면 법동지선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0일 진해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여름철 폭염과 해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거제시가 고수온 주의보에 대비해 법동지선 해상가두리 양식장의 사육 현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에게 피해 예방 요령을 지도했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가 고수온 주의보에 대비해 법동지선 해상가두리 양식장의 사육 현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에게 피해 예방 요령을 지도했다. (거제시 제공)

이번 점검은 법동지선 해상가두리 양식장 5개 어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양식장별 사육량과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어업인들에게 고수온 대비 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료 급이량 및 급이시간 조절 방법, 산소공급장비 점검·가동 방법, 사육밀도 관리 등 실질적인 대응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했다.

거제시는 고수온 특보가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양식장별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계기관과 어업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와 협력해 예찰 활동과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속한 상황 전파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양식어가의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