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시설원예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2027년도 시설원예 분야 국비 지원사업'을 2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며,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인 시설 채소·화훼·특용작물 재배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다.

진주시가 탄소중립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시설원예 현대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2027년도 국비 지원사업을 20일까지 접수한다. (진주시 제공)

이번 지원사업은 총 4개 분야로 나뉜다. 시설원예 현대화는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등을 지원하며, 스마트팜은 센서·영상·제어 장비와 정보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에너지 절감 시설은 다겹보온커튼, 자동 보온덮개, 수막시설, 열 회수 장치 등을 포함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지열·폐열·공기열 냉난방시설, 목재펠릿 난방기 등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한도는 시설원예 현대화·스마트팜·에너지 절감 시설이 각 3000만 원이다.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은 농어촌공사의 현장 조사 후에 최종 결정된다. 신청자들은 필요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팜은 사전 컨설팅을 거쳐 결과를 반영해 신청해야 한다.

접수 후 2027년에 사업자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중요한 요구사항은 신청 시설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원예 시설) 또는 풍수해보험 등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라는 점이다. 시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가 변동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과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난방비를 줄여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청 구비서류와 사업별 시행 지침은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채소화훼팀(055-749-6162~3) 또는 각 읍면 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