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8월 4일부터 8월 말까지 '꼬숩두유 사업'을 추진한다. 결식 우려가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두유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두유를 전달할 계획이다. 방문 시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살필 예정이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뿐 아니라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것이 목표다.
'꼬숩두유 사업'은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두유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촘촘한 지역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이 밖에도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지역 주민을 찾아가며 미용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심튼튼 안전손잡이와 발판 설치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달콤한 행복을 구워요'라는 베이킹 체험활동도 진행하며 지역 주민 전반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귀정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어느 때보다 걱정되는 시기"라며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두유를 전달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