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2026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결과보고회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전상욱 부군수 주재로 주요 부서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점검 성과와 향후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청양군이 관내 77개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관내 77개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양군 제공)

지난 4월부터 실시된 점검은 재난 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7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총 303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점검 대상 시설을 대폭 확대한 수치다. 군은 건축·토목·전기·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방위적인 조사를 추진했다.

보고회는 집중안전점검 추진 성과에 대한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세부 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 시간에는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취약 시설의 실질적인 개선점과 후속 보수·보강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 확보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군 안전관리자문단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 결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미한 위험요인까지 세밀하게 찾아낼 수 있었다. 종합 점검 결과 총 102건의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필요 사항이 발굴됐다.

발굴된 지적사항에 대해 노후화나 마모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예산 수반이 필요한 보수·보강 시설은 정부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등록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전상욱 부군수는 "올해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을 발견한 시설은 점검 이후 보수·보강등의 후속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재난 취약시설 대상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