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소년 36명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양산시를 방문해 2박3일에 걸쳐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14명과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22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거제시 청소년 36명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양산시를 방문해 청소년 100명과 함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 청소년 36명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양산시를 방문해 청소년 100명과 함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거제시 제공)

31일에는 거제시 청소년들이 양산과 울산에서 800평 규모의 다이소(양산점) 투어와 원더스페이스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황산공원을 방문하고 프로야구 2군 경기 관람을 계획했으나 폭염으로 취소되면서 숙소에 복귀해 다음 날 활동을 준비했다.

1일은 울산광역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거제 3개소(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아주청소년문화의집)와 울산 8개소(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울산광역시중구청소년센터, 삼산해솔청소년센터,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파견한 청소년 100명이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과 삼산해솔청소년센터에 모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청소년참여위원회 3개, 청소년운영위원회 7개, 청소년기획단 1개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업무협약 체결, 활동서약서 체약, 각 위원회별 소개 및 활동, 시설 라운딩,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친목을 도모했다. 교류활동을 마친 후에는 울산의 명물인 장생포로 이동해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박물관을 견학했다.

2일 활동은 부산 방문으로 진행됐다. 거제시 청소년들은 부산에서 조별 자유시간을 갖고, 연극 '할래 말래'를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경험했다. 이를 마지막으로 거제로 복귀하면서 2박3일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교류활동을 주도한 기획단 위원들은 '처음 추진하는 활동이라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참여 청소년들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여름 날씨 변화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날씨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한 점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거제시는 계속해서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8월 11일에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거창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함께 교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639-30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