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노후화된 경로당을 신축해 지난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동 송포양계경로당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축된 경로당은 연면적 99.94㎡ 규모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다.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약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기존 경로당이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를 야기했던 만큼 이번 신축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강성태 경로회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경로당이 새롭게 완공돼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경로당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곳을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어르신과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폭염과 한파에도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노후 경로당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보내고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복지 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고령화 시대의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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