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에 실시 기관으로 선정돼 치매 환자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11일 당진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역 내 방차옥신경과의원이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 내 전문 의사를 주치의로 지정해 증상 관리부터 합병증 등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환자들은 초기부터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 진행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현재 329개 의료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충청남도의 경우 이번 2차 사업에서 당진시를 포함해 3개 시가 새로 추가됐으며, 전체적으로는 5개 시군, 11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당진 지역에서 사업을 담당할 방차옥신경과의원은 신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 주기적 상태 점검, 복약 지도, 심층 상담 등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개인의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담당한다. 지속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방차옥신경과의원으로 연계하고,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 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이 함께 이루어져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초기부터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360-626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