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장애인단체와 자립생활센터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8월 5일 시청에서 소통 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장애인 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단체와 자립생활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고려해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각 분야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열린 장애인단체연합회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단체 사무실 이전 문제를 비롯해 장애인 복지사업 확대, 인권 증진, 문화·여가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 장애인 공동체의 실질적인 요구사항들이 테이블 위에 올라온 셈이다.
이어 열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지원 체계 강화,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자립생활 기반 확충, 무장애 환경 조성 및 센터 운영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센터 운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과제들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장애인단체연합회 간담회에는 장애인단체연합회를 비롯해 9개 단체가 참석했으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간담회에는 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김포다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참석해 자립생활 지원체계 강화와 센터 운영 현안을 공유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장애인단체와 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자립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정책 파트너"라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날 제안된 건의사항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현장과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