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이 8월 5일 2026년 제2회 학생통학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고등학생 전용 순환버스 '통학이'의 신규 노선 추가를 심의했다. 경기교육 대전환의 핵심 과제인 '벽깨기' 실천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회의였다.

이천교육지원청이 학생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중·고등학생 전용 순환버스 신규 노선 추가를 심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제공)
이천교육지원청이 학생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중·고등학생 전용 순환버스 신규 노선 추가를 심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제공)

'통학이'는 이천시의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통학에 불편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중·고등학생 전용 한정면허 순환버스다. 현재 4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마장 권역과 대월·부발 권역 노선 추가를 대상으로 심의했다. 추가 노선은 학생들의 실제 통학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학교 진학 현황과 통학 수요 증가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계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경기도의회, 이천시의회, 이천경찰서, 학교, 이천시청 등 지역의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통학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자 한 것이다. 경계를 넘어선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진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제 통학 수요와 지역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에게는 더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LED(Light·Easy·Do) 체감형 행정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통학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