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수)는 13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하반기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협의체는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관내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삼복맞이 영양삼계탕을 전달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나섰다. (대구 달성군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3분기 세부 활동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체는 단순한 물품 지원에서 나아가 독거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회의 직후 협의체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삼복맞이 홀로 어르신 영양삼계탕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챙겼다.

이어 '독거 어르신 밑반찬 만들기 요리교실'도 개최했다.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며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은 물론, 대면 대화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수 위원장은 "상반기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