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보안등·가로등 민원 처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통영시 관내에는 총 13,304개의 보안등과 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며, 하루 평균 약 10건의 관련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통영시가 보안등·가로등 민원을 신속 처리와 공사 처리로 구분해 대응하고 8월부터 처리 결과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가 보안등·가로등 민원을 신속 처리와 공사 처리로 구분해 대응하고 8월부터 처리 결과를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민원 유형에 따라 신속 처리와 공사 처리로 구분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구 교체, 원인 파악, 조도 조정, 점등기 작동 여부 확인 등 당일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 확인 후 즉시 처리된다. 반면 전주 공사나 신규 설치처럼 별도 공사 계약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절차를 거쳐 2개월 이내 민원 해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8월 중순부터 민원을 접수한 시민에게 처리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민원 처리 진행 상황과 결과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등·가로등 수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시민의 협조도 중요하다. 시는 민원 신청 시 전주 번호, 주변 건물명, 도로명주소, 인근 시설물 등 구체적인 위치를 함께 알려주면 담당 부서의 현장 확인과 수리 절차가 빨라진다고 권고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보안등과 가로등은 시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과 직결되는 중요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