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절을 맞아 수상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통영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특히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통영시가 성수기를 앞두고 비진도 해수욕장의 안전시설과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고 CCTV 관제와 드론 예찰로 수상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가 성수기를 앞두고 비진도 해수욕장의 안전시설과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고 CCTV 관제와 드론 예찰로 수상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해수욕장을 비롯해 비지정 해변과 주요 낚시 레저구역을 중점 안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윤인국 부시장은 비진도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시설과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안전요원 배치 현황과 사고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아울러 해수욕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피서객 증가에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윤인국 부시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급증하면서 수상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그는 "물놀이 등 레저활동 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후에는 레저활동을 삼가며, 지정된 장소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수상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추진한다.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레저활동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CCTV 집중 관제와 드론 예찰을 병행한다. 또한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해 피서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