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올해 상반기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완료했다. 3월 전복 종자 방류에서 시작해 지난달 25일 말쥐치 방류까지 진행한 이번 사업은 감성돔, 돌돔, 말쥐치, 전복 등 7개 품종 160만미를 530백만원 규모로 방류했다.

이 사업은 생물다양성협약 이행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야생에 가까운 건강한 수산종자를 대량으로 방류함으로써 어업생산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방류 품종 선정은 현장 중심으로 이뤄졌다. 어업인과 수산 관련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가 높은 품종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방류 지역 선정도 신중했다. 관내 도서 지역과 연안 해역 중에서 수산자원 조성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적지를 골라 진행했다. 통영시는 이렇게 선정된 해역이 향후 종자의 생장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본다.
이번에 방류한 수산종자는 일정 기간 성장 후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연안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