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이 26일 정량천 소공원에서 '우리동네 새단장을 위한 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열었다. 통우회와 정량동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원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공원의 미관을 해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던 잡목과 나뭇가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전정 작업에 집중했으며, 공원 구석구석과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대대적인 정비 활동이 진행되면서 정량천 소공원은 눈에 띄게 변모했다. 한층 밝고 정돈된 모습으로 탈바꿈한 공원은 이제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최득윤 정량동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나서주신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살기 좋은 정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홍성만 통우회장도 보람찬 심정을 드러냈다. "우리 손으로 직접 깨끗하게 가꾼 공원에서 이웃들이 즐겁게 쉴 생각을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정량동을 만드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