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7일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참여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전문훈련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현재 20가구가 참여 중인 상태에서 추가 1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진구가 반려동물의 짖음·분리불안·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프로그램 참여 가구를 8월 7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광진구 제공)
광진구가 반려동물의 짖음·분리불안·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프로그램 참여 가구를 8월 7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광진구 제공)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등 문제행동의 원인을 진단하고 보호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훈련 방법과 관리 요령을 교육한다. 단순히 반려동물의 행동만 교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호자의 양육 방식과 생활환경을 함께 살펴 문제행동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반려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사전 상담을 포함해 가구당 총 4회 진행되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각 가정의 상황과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되었다.

신청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구민이며, 반드시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8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공원여가과(02-450-6648)로 문의하면 된다.

광진구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광진 반반학교' 운영, 반려인·반려동물·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반함축제' 개최 등 다양한 반려동물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은 보호자의 생활은 물론 이웃과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문적인 행동교정 교육이 중요하다"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과 사람·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