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55개 읍.면.동 주민총회 현장에 김석기 전 창원제1부시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
총회장 안은 무더운 초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주민들로 가득 찼다. 삼삼오오 모인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꺼내놓자, 김 전 부시장은 바쁜 손놀림으로 메모를 남겼다. 특히 도로 안전, 청소년 돌봄, 어르신 복지와 같은 생활 밀착형 의제가 집중 논의되자 그는 “행정의 시선보다 주민의 눈높이가 먼저여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했다.

총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전직 부시장이 우리 마을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해주니 믿음이 간다”고 했다. 또 다른 청년은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때, 작은 변화도 시작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전 부시장은 SNS 글 말미에 이렇게 적었다.
“창원의 진짜 주인은 주민이다. 주민총회는 행정이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민주주의의 축제다. 나도 현장에서 배운 것을 오래 간직하며, 앞으로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