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25일 의회동 5층 회의실에서 제267회 정례회 첫 회의를 열고 조례안 심사와 특별위원회 구성결의, 예산 결산 심사를 진행했다. 윤영숙 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조례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윤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상 조례 개정안은 포상 수여 대상의 요건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했다. 아울러 공적심사위원회 간사직을 의정홍보팀장에서 소관 부서 팀장으로 변경해 조직 운영 실정에 맞춰 정비했다. 이 개정안은 포상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기애 의원 발의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은 전국 공공기관에 강화된 청렴 평가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회성 캠페인을 벗어나 연도별 기본계획 수립과 평가라는 체계적 체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기애 의원은 "지방의회는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등 고도의 공정성이 요구되는 권한을 행사하는 만큼, 의원과 공직자 모두의 청렴 역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평가함으로써, 아산시의회가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아 의원이 주도한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도 함께 의결됐다.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추진을 목표로 구성되는 이 위원회는 총 5명의 의원으로 이뤄진다. 기본계획 점검과 정책 개발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는 또한 의회사무국이 편성한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안건을 승인했다.
윤영숙 위원장은 "청렴도 향상과 탄소중립 추진, 예산 집행의 적정성 검토 등 의회 내실을 다지기 위한 안건들을 충분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원활한 의정 운영 지원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