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15일 낮 12시 옥천군청 앞 정원에서 '7080 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청사 주변 직장인과 민원인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옥천군이 15일 낮 12시 옥천군청 앞 정원에서 포크 발라드 소리새, 그룹사운드 건아들, 마음과 마음 등 7080 대표 가수 3팀이 출연하는 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옥천군 제공)

이번 공연은 '일상에 스며드는 특별한 하루'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군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이 포함된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옥천 곳곳에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7월 셋째 주 프로그램의 무대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7080 대표 가수들이 출연한다. 포크 발라드의 전설 소리새, 젊음의 열정을 노래한 그룹사운드 건아들, 감미로운 하모니로 사랑받아온 마음과 마음 등 총 3팀이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않아도 군청 앞 푸른 정원에서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군민 누구나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공감하며 세대 간 추억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업무와 걱정을 내려놓고 7080 스타들의 감동적인 무대를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 공연은 물론 직장인과 청년, 가족 등 다양한 군민의 생활패턴에 맞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 사업을 통해 영화 상영, 거리 공연, 마당극 등 주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일상 속 문화도시 옥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