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초등학교는 7월 21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기·곤충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의 일환이다.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증가하는 모기 및 곤충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뇌염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주요 감염병의 예방 수칙을 학생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수업은 이론 학습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생들은 모기 및 매개 곤충의 특성과 주요 감염병 예방요령을 배웠다. 이후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친환경 계피 가랜드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천연 모기 기피 효과가 있는 계피를 직접 가랜드로 제작하면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6학년 한 학생은 "모기가 시나몬(계피) 향을 싫어한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됐다"며 "내가 직접 만든 계피 가랜드를 방에 걸어두고 모기 예방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예방 행동까지 연결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임고초등학교 권혜정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여름철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