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지난 7월 1일 사당생활문화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동작대로29길에 위치한 지하 1층 공간으로, 335㎡ 규모다.

센터는 네 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악기 연습을 위한 다목적실1, 안무와 요가 등 움직임 활동에 적합한 다목적실2, 회의·교육·소모임 등 학습 중심 공간인 다목적실3, 그리고 개인 작업과 상설 전시·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실내외 마주침공간이다. 다목적실은 무빙월과 폴딩도어 등 이동식 벽으로 공간을 유연하게 구획할 수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교육, 모임 등에 이용 가능하다.
센터는 7월부터 계절향유 프로그램 '여름, 쉼표'를 운영했으며, 8~9월에는 생애주기 프로그램 두 가지를 진행한다. 먼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동화책과 함께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예 클래스'를 연다. 환경 동화책을 읽고 새활용 공예를 체험하며 환경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다. 참여자는 7월 29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동작구통합예약사이트 내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어른을 위한 말 공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스 앵커 출신 강사가 화법 지도(스피치 코칭)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생각근육'과 '말근육'을 키우도록 한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은 8월 7일부터 21일까지다.
센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평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목적실1·2·3은 정기 및 수시 대관도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대관 정보는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확인하거나 사당생활문화센터(070-7204-3260)로 문의하면 된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문화는 거창한 무대가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에서 시작된다"며 "사당생활문화센터가 주민들의 취미와 배움, 창작과 만남이 이어지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