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30일 시청 사랑방1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지역 전문가와 주민, 다양한 적응 주체가 참석해 최근 빈번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의견수렴회에는 부천시 기후에너지과장을 비롯해 지역의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와 주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부천시 주민참여단 기후위기 교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부문별 적응대책과 향후 이행점검 계획을 설명했으며, 지역별 기후위기 리스크와 세부 이행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빈번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부천시의 기후위기 취약성을 진단하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적응대책 마련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기후위기 리스크를 분석하고 실제 실행이 가능한 부문별 세부 이행과제를 발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천시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닌 현재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의견수렴회를 통해 수렴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천시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시는 의견수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제3차 부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시에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