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시군 자전거 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연찬회를 2일 창녕군 부곡면에서 개최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와 시군의 자전거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도가 창녕군에서 개최한 시군 자전거 업무 담당 공무원 연찬회에서 자전거 이용활성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경상남도 제공)

연찬회에서는 자전거 시설 분야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현장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자전거도로와 자전거 이용시설 설치기준, 관련 법령 및 지침, 국내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업무추진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사례와 개선방안도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창원 공영자전거를 관리·운영 중인 창원레포츠파크가 참여해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공영자전거 도입과 추진 절차, 운영체계, 유지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설명됐다. 공영자전거 도입을 검토 중인 시군들은 도입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얻었고, 이미 운영 중인 시군들은 서비스 개선과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남도 자전거 이용활성화 계획 수립안에 대한 최종 보고회도 동시에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도내 자전거 이용 여건과 환경을 분석하고, 시군별 자전거 인프라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했다.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과 자전거 관광 활성화 등 중장기 업무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들이 제시됐으며, 참석한 시군 공무원들과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이번 연찬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