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5일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상황에 대응해 각급 학교에 폭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안내했다. 연이은 폭염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이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대응해 각급 학교에 야외활동 자제와 냉방설비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안내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대응해 각급 학교에 야외활동 자제와 냉방설비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안내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여름방학 기간 폭염특보 발령 시 학교들은 야외 체험학습과 체육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대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돌봄교실과 실내 활동 공간은 적정한 냉방 온도를 유지하고 냉방설비의 작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돌봄교실 참여 학생과 시설관리·청소 근로자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지도하고 있다. 교육청은 얼음물과 보냉장구를 지원하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10일까지 교실 냉방설비와 전력계통을 재점검한다. 폭염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9월 30일까지 교육청과 학교 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