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5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우주항공수도 사천 완성!'이라는 주제의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과 관광객 3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사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교통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은 '사천공항 확장·CIQ시설 설치!',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세 가지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천공항 확장 및 세관·출입국·검역(CIQ) 시설 설치는 국제선 운항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사천우주항공선은 진주역에서 우주항공청역을 거쳐 삼천포항역으로 연결하는 국가철도망으로, 사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제 경쟁력 확보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들 사업이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으려면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사천의 미래를 위해 이들 사업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포함될 것을 촉구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수"라며 "사천공항 확장 및 CIQ시설 설치,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사천의 미래를 응원한 것은 물론 광역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가계획 반영과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