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는 5개 기금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이는 20일 발표했으며, UR 리치패스 페이백 지원사업, 고향사랑기부금 홍보공간 조성사업, 체육꿈나무 탁구부 국제대회 참가 지원사업, 산림교육체험도시 브랜딩 육성사업, 귀농·귀촌·귀향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의령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5개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5개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의령군 제공)

올해 처음 시행하는 'UR 리치패스 페이백 지원사업'은 공공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숙박료의 30%를 모바일 의령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와 성과를 알리는 상설 홍보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꿈나무들의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산림교육체험도시로서의 의령 브랜딩을 강화하며, 귀농·귀촌·귀향인들의 주택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의령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성과는 가시적이다. 2023년 제도 시행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581건의 기부로 9억 1천여만 원을 모금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를 적극 추진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506건, 9,678만 원이 모금되는 등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부자의 뜻이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금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