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20일 AI국 업무보고에서 AI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보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AI는 일반 행정과 달리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AI국이 일반 행정조직과 다른 방식의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AI국도 전문성을 갖춘 인력 확보와 배치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의회가 조직과 예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단계별 목표와 인력·조직·재정계획을 담은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를 주문했다. 그는 "실행 가능한 계획을 의회와 공유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인재양성 사업과 관련해서는 "민간기업과 같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 AI와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경기도만의 전문인력을 육성해야 한다"며 공공부문의 차별화된 역할을 강조했다.
업무보고에서 반복되는 '클러스터'와 '생태계'라는 표현에 대해, 방 의원은 "AI 정책은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클러스터나 생태계라는 용어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원은 "전문인력과 실행력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AI 정책을 추진하고,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과도 지속적으로 방향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