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세로 953억 원을 징수해 전년 동기 대비 33억 원(3.6%) 증가한 세수를 기록했다. 13일 발표에 따르면 이는 지역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세를 입증하는 지표다.

진천군이 상반기 지방세 953억 원을 징수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세수를 기록했다.(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상반기 지방세 953억 원을 징수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세수를 기록했다.(진천군 제공)

세수 증가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기업 투자 확대, 부동산 거래 회복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도세가 269억 원으로 전년 동기(233억 원) 대비 35억 원(15.1%) 늘며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였다. 취득세 등 부동산 관련 세목과 기업 활동 관련 세목의 증가가 도세 성장을 견인했다.

군세는 684억 원으로 지난해(686억 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관내 법인의 경영 실적을 반영하는 지방소득세는 일부 감소했으나 자동차세 등 주요 세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전체 세수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안정적인 세입 확보 외에도 체납액 정리에서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에는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재산 압류, 채권 확보,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해 총 22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하반기에는 체납관리단을 새롭게 구성·운영해 현장 중심의 체납 관리와 맞춤형 징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빈틈없는 세원 관리와 세무조사, 성실납세자 지원을 병행해 건전한 자주재원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구선희 세정팀장은 "상반기 지방세 징수 성과는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군민, 기업의 성실한 납세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체계적인 세정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고, 확보된 재원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