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작 혐의에 대한 법원 판단을 계기로 비판 논평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사상 최악의 여론조작이자 여론 농단 사건'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정은 의원(비례)은 논평에서 "취임 한 달도 안 된 오세훈 시장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정 혼란과 파행은 불가피해졌다"며 "그로 인한 행정 공백과 피해는 고스란히 천만 서울시민의 부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시장이 과거 한 발언을 거론했다. 오세훈 시장은 과거 '거짓은 죄, 진실은 선이 정의'라고 밝혔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상기시키며 자신의 말을 되새겨 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헛된 변명으로 일관하지 마십시오"라며 "자신의 위선과 불법 혐의를 인정하고 서울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정상 정치로의 회귀를 위해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논평을 낸 최정은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천만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단 한치의 시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