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코리아와 삼성전자의 1조 원대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광주 북구가 '투자기업 원스톱 지원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한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이 TF는 지역 내 투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 북구가 1조 원대 규모의 앰코코리아·삼성전자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투자기업 원스톱 지원 태스크포스를 본격 가동했다.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가 1조 원대 규모의 앰코코리아·삼성전자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투자기업 원스톱 지원 태스크포스를 본격 가동했다. (광주 북구 제공)

TF는 기업의 애로사항 접수부터 해결까지 담당하는 단일 창구 운영을 통해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괄운영팀, 인허가지원팀, 현장지원팀, 협력기업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기업 요구접수, 담당부서 검토, 조치 및 사후 관리 등의 단계를 거친다.

총괄운영팀은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하는 TF 운영 총괄을 담당한다. 인허가지원팀은 건축 및 도로 개설 허가 등 공장 신·증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공장 인근 기반 여건 개선과 생활 민원은 현장지원팀에서 처리한다. 협력기업지원팀은 투자기업과 지역 협력기업을 연결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조성해 대규모 투자 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앰코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신속한 소통을 위해 핫라인을 구축했다. TF를 통해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과 지원 실적 등을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기 위해 TF를 운영하게 됐다"며 "신규 고용 창출과 협력기업 매출 증대 등 긍정적인 투자 효과가 빠른 시일 내 나타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