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임대료 무료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22일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오치마을공방'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5세의 청년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경력 3년 이내인 공예 분야 초기 창업자다. 최종 입주자로 선발되면 전용면적 54㎡(약 16평)의 공간을 최대 4년간 임대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공공요금 및 관리비 등 공간 운영에 필요한 일부 실비는 별도로 부과된다.
입주자 선발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8월 중에 결정된다. 북구청장배 청년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수상 경력이나 창업 전문 기관 교육 수료 이력이 있으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북구는 입주 청년에게 단순 공간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창업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 연계,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급 등을 통해 창업 역량을 안정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 창업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청년미래정책관(☎062-410-8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북구의 청년창업공간은 잠재력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요람"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생태계를 견고히 하는 체감도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기회 도시 북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공공임대주택 4개소(각화, 오치1, 두암2, 두암4) 상가 내에 총 2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청년 창업 공간을 운영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