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와 재난대응 CCTV 영상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합의서를 체결했다. 산불과 해양사고 같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현장 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것이다.

이번 업무합의는 사천시 CCTV 통합안전센터가 보유한 영상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함으로써 재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초동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의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력은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사천소방서와는 관내 산불 관련 CCTV 영상정보를 공유하며, 산불감시와 재난·재해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천해양경찰서와는 해양사고 관련 CCTV 영상정보를 공유해 해양사고 및 범죄 대응, 어선 관리 감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어 협력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재난 발생 시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CCTV 영상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통해 소방·해경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