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경임 의원이 1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광주지역 학교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우수사례를 점검한 한편 학교 음악실 방음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장경임 의원이 광주지역 학교 현장을 방문해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음악실 방음 문제를 점검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장경임 의원이 광주지역 학교 현장을 방문해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음악실 방음 문제를 점검했다. (경상남도의회 제공)

장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광주형 경기공유학교인 '광주미담공유학교'의 운영성과를 보고받으며 학교의 악기와 시설을 지역 전문인력과 연계한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사업에 주목했다. 올해 약 85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 오케스트라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 의원은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광주미담공유학교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라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월고 방문에서는 신설 오케스트라의 교육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현재 음악실에는 별도의 방음·차음시설이 없어 악기 연주 소음이 아래층 고3 교실과 인접 공간까지 전달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 의원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교육환경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초월고 음악실 방음공사는 음악활동 학생의 교육권과 고3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호하는 사업인 만큼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으로부터 향후 조직개편 방향과 조직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남부청사의 주요 시설과 부서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장 의원은 "교육행정위원으로서 정책과 예산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며 "앞으로도 업무보고에만 머물지 않고 학교와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