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2030년까지 지방하천 정비에 1477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3일 천안·보령·아산·서산·부여 5개 시군 6개 지구를 '2026년 지방하천 정비 시군 공모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참여한 5개 시군이 총 1612억원을 신청했으나, 도가 재해예방, 불법 점용시설 근본 해결, 재해피해 재발방지, 주변사업과의 연계 등을 종합 평가해 1477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 투자 우선순위와 무관하게 재해위험이 높거나 지역발전과 연계해 사업효과가 큰 지구들을 선정한 것이다.
이번 공모는 2020년 수립한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MP)의 투자 우선순위와 독립적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달 중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해 지구당 5억원의 사업비를 먼저 지원하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시군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 극한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이번 지역 맞춤형 하천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