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은 12일 제210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정수 증원에 따른 상임위원회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의회는 이날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에서 위원회 구성을 재조정하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개정의 배경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인한 의원 정수 변화에 있다. 경상남도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양산시의원 정수가 기존 19명에서 20명으로 1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의 위원 정수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의회는 이를 반영하는 「양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상임위원회 규모 확대다. 오는 2026년 7월 1일 제9대 양산시의회가 개원하면서 기획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의 위원 정수가 기존의 '9명 이내'에서 '10명 이내'로 확대된다. 이는 의원 증원에 따른 합리적인 위원회 인력 재배치로 해석된다. 각 상임위원회는 시정 현안을 더 촘촘히 심의·검토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는 셈이다.
한편 제9대 양산시의회의 공식 출범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의회는 7월 6일 첫 임시회와 개원식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전반기 의장단 선거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의회는 새로운 의원 구성과 위원회 체계로 지역 현안을 적극 추진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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